오랜 아토피 및 약물 부작용 또는 기타 원인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면 홍반, 홍조, 열감, 트러블, 딱지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피부가 물리적으로 손상되면 단순히 염증만 치료해서는 해결이 어렵고 궁극적으로 한약을 써서 손상된 피부를 상당 수준까지 재생시켜야 증상이 소실됩니다.
피부재생 치료 기간 동안에는 가급적 병변 부위가 물과 세제에 최소한으로 접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되도록 얼굴은 세안을 하지 않거나 물세안만 하고 손에 병변이 있다면 손 씻는 횟수와 비누 사용 횟수를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치료 중 식이요법은 5단계로 나눠 행해집니다. 원래 알레르기 체질이었던 분들은 비교적 엄격한 원칙이 적용되고 알레르기 체질이 아닌 분들은 상대적으로 덜 엄격한 원칙이 적용됩니다.
피부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딱지가 앉는 경우가 생기는데 원칙적으로 딱지는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두는 게 좋으나 중간에 기간을 단축시켜 병원에서 딱지를 제거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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