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토피피부염이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악화요인을 멀리해야 합니다.
건조한 환경, 화학섬유나 금속, 세제와 같은 자극성 물질, 스트레스, 피부감염, 땀과 고열, 음식처럼 개인적으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 등이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 습진, 두드러기, 건선 등 만성 피부질환들은 모두 유전적 소인에 환경적 소인이 결부되어 발생합니다. 즉 유전적으로 특이 체질이면서 음식, 환경, 스트레스, 질병 등 외적 요인이 갖춰지면 언제든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전적 체질은 바꿀 수가 없기 때문에 외적 요인들을 잘 파악해서 대처해야 악화를 막고 좋은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것들로는 음식, 건조한 환경이나 기후, 울섬유, 합성섬유, 고무, 자극성 화장품, 금속 같은 접촉 물질, 스트레스, 감염, 땀, 고열 등이 있습니다.
아토피 환자들은 원래 피부가 건조한데 이 건조함이 지나치면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되므로 피부관리는 기본적으로 해야 합니다.
뜨거운 물에서 오래 목욕하면 피부의 수분이 빠지기 때문에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하라는 것이며 혹 뜨거운 물로 목욕을 샤워를 했더라도 보습을 충분히 해주면 괜찮습니다.
특히 진물이 많이 나거나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는 사람들은 더욱더 자주 씻지 말아야 하며 씻으면서 딱지나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잦은 사우나와 더운물 목욕, 때를 미는 행위는 금물입니다. 사우나, 반신욕, 족욕을 매일하면 몸에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피부질환이 악화되고 땀으로 기운이 다 빠져 나가기 때문에 치유 에너지를 얻을 수가 없습니다. 체질이 변하여 면역체계가 불안정해지며 결정적으로 2차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로션이나 크림은 피부의 건조한 정도와 개인의 취향, 계절 등의 요인을 고려해서 선택하되 일반적으로 아토피 전용 제품은 알레르기 테스트를 거친 것이기 때문에 트러블과 자극이 적은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오일을 바르면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특히 유소아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연고는 특별한 지시가 없다면 피부 보습 후 병변 부위에 바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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