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습진은 결혼 후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손의 습진입니다.
장기간 물과 세제에 접촉함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하는데 아토피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욱 잘 나타납니다.
예방을 위해서 물이나 세제에 직접 닿지 않도록 가능한 한 일을 몰아서 하고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끼어야 합니다.
만성으로 이행하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해서 악화를 방지하여야 합니다.
주부습진은 주부나 요리사들에게서 물이나 세제에 장기간 접촉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접촉성 피부염의 한 종류입니다. 하지만 오직 접촉으로 인해서만 발생한다고 보기엔 곤란한 것이 주부습진 또한 아토피 체질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누구라도 오래 동안 자극에 노출되면 습진이 발생하지만 아토피 체질들에게서 보다 쉽게 습진이 발생하고 잘 낫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손끝이 빨개지면서 가렵고 건조하며 피부가 일어나고(박탈) 계속 지속되면 갈라져서 피가 나고 더 지속되면 손끝에 굳은 살이 박혀 딱딱해집니다. 박탈이 심하면 손끝은 물론 손바닥까지 피부가 얇아져서 빨개지고 화끈거립니다.
주부습진을 예방하려면 자극을 피하고 보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방일을 할 때에는 면장갑을 낀 후 고무장갑을 끼고 가능한 일을 몰아서 해야 하며 수시로 핸드크림을 바르고 심하면 밤에 바세린 같은 로션을 듬뿍 바르고 면장갑을 끼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주부습진이 심해지면 관리만으로 호전되기 어려우므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주부습진은 한방 치료에 잘 반응하는데 이는 피부의 재생에 주안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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