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13일 허브한의원과 아토피 제품 전문 기업인 씨에이팜이 공동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본원에서는 2005년부터 이 제품을 치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씨에이팜, 허브한의원과 공동마케팅 MOU(뉴시스 | 기사입력 2008.06.21 08:51)

씨에이팜은 허브한의원 네트워크와 공동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급속한 산업화로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연간 5000억원 규모에 이른 아토피 질환 관련 시장이 공동의 관심분야인 만큼 향후 인적·물적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아토피 피부질환용 화장품 및 의약외품 브랜드 '아토프라젠트라'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 공급하고 있는 씨에이팜은 '한방피부과 전문의 네트워크 인증'이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씨에이팜 홈페이지 내 전문의 상담 코너를 개설해 아토피 환자들의 유입 증가 및 신뢰도 상승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토피 치유라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동반 상승을 위해 향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씨에이팜 박희준 대표는 "이번 양측간 MOU는 자사 아토프라젠트라의 컨셉, 즉 자극이 없는 보습제품보다 한 단계 진화한 각질층 재생이라는 점이 허브한의원 측의 아토피 치료 컨셉과 부합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이번 업무제휴 방식이 향후 양측간 마케팅비용의 절감은 물론 비용 대비 2배 이상의 효과를 거두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에이팜이 개발한 아토프라젠트라는 올해 1월 중국 위생성 품목허가에 이어 4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중국 현지 유통기업과 3년간 10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김수경 기자 add17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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