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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연합뉴스] 두드러기, 피부묘기증 치료 무너진 방어체계 복구가 우선

언론사
연합뉴스
게재일
2008-12-02
30대 직장인 A씨, 친구들과 술을 한잔 먹고 들어온 날 갑자기 몸이 가렵기 시작하더니 금새 모기에 물린 것 같은 붉은 발진이 전신으로 번져 버렸다. 발진이 몇 개씩 합쳐져서 손바닥만해지고 입술도 붓고 눈꺼풀도 부어 깜짝 놀라 응급실을 찾게 되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두드러기라는 진단을 내려준다.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니 슬슬 가라앉는 듯해서 안심하던 차, 그 다음 날 저녁 또다시 붉은 발진이 전신으로 번지고야 말았다. 또다시 약을 먹고 가라앉히면서 몇 주가 흘렀지만 도무지 두드러기는 끝이 날 기미가 안 보인다.




50대 주부 B씨, 벌써 5년째 밤만 되면 손목부터 시작해서 전신이 가렵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긁다 보면 전신에 붉은 손톱자국이 생기고 둥근 발진도 생긴다. 여러 병원에서 피부묘기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가려울 때마다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먹는 외 별 치료방법이 없단다. 반은 포기를 했지만 점점 약도 안 듣는 것 같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체질개선을 한다는 건강기능식품에 눈길이 간다.

밤마다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두드러기와 피부묘기증은 어떤 질환일까?

두드러기는 전 인구의 15-20%가 한번쯤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으로 피부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는 발진과 가려움증이 특징이다. 피부묘기증은 두드러기의 일종으로 자극을 받은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오르거나 어딘가 가려워서 긁다 보면 곧 전신으로 가려움증이 퍼져 나가는 질환으로 피부에 글씨가 써진다는 뜻에서 '피부묘기증'이라는 병명이 붙여졌다.

비교적 흔한 원인으로는 음식, 약물, 접촉, 스트레스, 출산 등이 있는데 원인을 밝혀내면 최소한 그것과 비슷한 음식은 안 먹거나 상황은 피할 수가 있기 때문에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발병 6주 이상의 만성 두드러기는 80-90%가 각종 검사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밝혀낼 수가 없다.

치료는 보통 알레르기 증상을 경감시켜 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게 되는데 항히스타민제는 일정 시간 약효가 지속되다가 약효가 사라지면 또다시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끝이 나지 않고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통계에 의하면 두드러기는 한번 발생했다 하면 평균 지속기간이 6개월이고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50%는 1년 이상 지속되며 20%는 10년 이상 지속된다고 하는데 두드러기가 오래 되면 될수록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두드러기에 적응해서 원인과 상관없었던 물질에도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식으로 변하기 때문에 원인을 알아내어 피하는 방법만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

한방 피부과 전문의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된 허브한의원 네트워크에서는 두드러기와 피부묘기증 치료에 대한 해답으로 방어체계 복구를 제시하고 있다.

"두드러기가 처음 발생했을 때 원인으로 고등어가 의심된다면 다음부터 고등어만 안 먹으면 된다고 쉽게 생각하는데 전에는 고등어를 먹어도 두드러기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체에는 항원에 대한 여러 가지 방어체계가 있어서 정상 컨디션일 때는 괜찮았던 것들이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고 그 다음부터는 고등어가 아닌 음식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므로 결국 회피요법보다는 무너진 방어체계를 복구해야 두드러기가 끝이 나게 됩니다"

우리 몸에는 알레르기를 방어하는 여러 가지 세포와 조직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방어체계는 위와 장 표면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식중독으로 배탈이 난 경우, 장염이 걸린 경우, 항생제 복용으로 위와 장이 손상을 입은 경우에 두드러기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두드러기와 피부묘기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에 상관없이 위와 장의 상태를 개선해서 방어체계를 복구하는 것이 우선이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들을 최대한 제거하는 생활요법도 필수이다.

이를 위해 허브한의원 의료진은 이론적 근거가 없고 효과가 불분명한 치료방법에 매달려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전문 의료진에게서 체계적이고 검증된 방법으로 두드러기와 피부묘기증을 치료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도움말: 허브한의원 네트워크 원장 김경미, 이길영


>> 기사원문 보기.  http://media.daum.net/press/newsview?newsid=200812021644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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